
이런 예쁘고 단정한 얼굴을 가진 머핀은 어울리지 않게도 궁디팡팡 중독자다.
(덧붙여 푸딩이도 못지않은 궁디팡팡 중독자다..)
우리만 보면 쉬지 않고 궁디팡팡을 요구한다.
멀리서 우엥~ 우엥~ 울면서 우리를 부르는 소리는 당장 달려와 두드리라는 외침,
머핀아~하고 불렀을 때 부리나케 달려오는 거라거나,
아침에 우리가 눈을 뜬 걸 발견했을 때 마치 아이돌가수를 만난 여학생처럼 비명을 꺅! 지르는 것도
다~~ 궁디팡팡을 기대하기 때문이다.

이불이 구겨진 건 이미 한차례 신나게 두들겨 준 후라 흥분한 머핀이 슬라이딩을 해서다..

기분 좋아서 게슴츠레해진 머핀.


덧글
흑곰 2012/02/08 13:50 # 답글
머핀도 궁디팡팡홀릭이군요 ㅇㅂㅇ)irene 2012/02/08 13:55 #
머핀이는 말로 해달라고 하는 편이고, 푸딩이는 궁디팡팡하기 딱 좋은 자세로 무릎에 앉아요.그럼 두들겨 준답니다. 암묵적 약속이라고나 할까요.. ㅋㅋ
하루 24시간 궁디팡팡을 요구하는 터라 팔이 남아나질 않아요. ㅠㅠ
흑곰 2012/02/08 15:21 #
-0-) 팔이 힘드시겠어요 ㄷㄷ김어흥 2012/02/08 13:51 # 답글
아... 요즘 범이가 저한테 미친듯이 돌진 하는 것도 궁디팡팡을 해달라는 것일까요 ㅠㅠirene 2012/02/08 13:58 #
몇개월 쯤 됐나요?엉덩이 살짝 토닥거렸을 때 물면 싫어하는 거구, 꼬리를 꼿꼿하게 세우거나 살랑거리면 좋아하는 거예요.
우리애들은 그랬어요. 아직 궁디팡팡의 참맛(?)을 모를 땐 뭐하냐면서 성질내더니 중독된 지금은 아주 좋아죽어요. ㅋㅋ
궁디팡팡에 심하게 중독되면 집사는 너무 피곤해져요.. =_=;
김어흥 2012/02/08 14:41 #
아주 그냥 꼬리가 막대기가 되어버려요 ㅠㅠ